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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베인 상처, 습윤드레싱으로 말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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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를썰고있는손

해가 길어지고 열대야가 이어지며 밤참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대표적인 밤참 메뉴로는 라면과 냉동만두 등이 있고 배달 메뉴로는 치킨, 족발, 보쌈 등이 있지만, 요즘에는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사람도 많은 추세다.

특히 스타들의 특별한 밤참 메뉴를 소개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코너인 야간매점이 인기를 끌며 레시피를 따라 조리해보는 사람들도 많다. 야간매점의 밤참 메뉴는 대부분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이 많아 방영 즉시 블로거들의 리뷰가 이어지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참치 캔, 라면, 골뱅이 등 밤참의 조리법이 아무리 간단하다고 해도, 가스레인지의 화력을 이용해 조리하거나 칼로 음식을 썰어야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는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요리를 할 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는 칼이나 날카로운 캔 등에 베이는 자상과, 뜨거운 것에 데는 화상을 꼽을 수 있다. 프라이팬, 냄비 등의 조리기구를 이용해 볶거나 삶는 조리를 할 때는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귀찮더라도 앞치마나 요리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에 베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칼을 제대로 잡는 것부터 알아두어야 한다. 칼을 쥘 때는 칼날이 아닌 손잡이 부분을 잡고, 너무 앞부분을 잡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물을 썰 때는 손목에 힘을 풀고 리듬을 타듯 스냅을 이용하며, 음식물을 고정시키는 왼손은 둥글게 쥐어 손가락 면과 칼 면이 만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부주의로 인해 칼에 베였다면 제일 먼저 지혈을 하고 흐르는 물에 상처를 깨끗이 씻어준 후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치료를 해야 한다. 깊지 않은 상처라 하더라도 칼에 베인 상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흉터 없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만들어 딱지 없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칼에 베였을 때 응급처치 tip

1.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를 감싸 지혈한다.
2. 지혈이 되었다면 흐르는 물에 상처를 깨끗이 씻는다.
3. 씻은 부위의 물기는 닦아내지 않고 자연 건조 시킨다.
4.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을 수 있도록 연고, 습윤드레싱 등을 붙여준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