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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궤양 발가락보존 수술법 개발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738
등록일2011-12-07 오전 10:54:44
당뇨병 합병증인 족부궤양으로 인해 발가락을 절단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법이 개발됐다.

혜민병원 족부 족관절 및 당뇨발 클리닉 김재영 과장(현재 디앤에프병원 원장)은 만성 상처와 변형, 골수염으로 발가락 절단 진단을 받은 72명의 당뇨환자를 ‘변형 절제 관절 성형술’로 치료한 결과, 3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발가락을 보존하면서 상처와 발가락의 변형을 치료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과장은 변형 절제 관절 성형술은 수술적인 치료와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으로 발가락을 절단해야 했던 환자를 치료해 발가락을 보존 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수술법은 지난해 5월 네델란드에서 열린 세계 당뇨발 학회에서 발표됐고, 오는 3월에 열리는 미국 당뇨병성 족부 학회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발에 발생해 절단을 시행하는 환자는 3%에 이른다. 현재 대한민국의 당뇨환자의 수를 500만 명이라고 추산하였을 때 그 숫자는 적지 않다.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당뇨환자에서 하지에 시행하는 절단 중 82%가 족관절 하부에서 시행되며 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발가락의 절단으로 전체 절단술 중 50%에 이른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기사입력2008-02-01 16:04기사수정 2008-02-01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