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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내성발톱, 수술 필요 없는 신치료법 개발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2206
등록일2011-12-13 오전 9:10:42
내성발톱으로 고통 받는 당뇨환자들에게 수술 없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혜민병원 김재영 당뇨발센터장(현재 디앤에프병원 원장)은 2009년 3월 미국 세계 당뇨발 학회에서 당뇨환자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내성발톱을 수술 없이 치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당뇨환자 중 내성발톱 있는 환자 15명을 치료기구 '케이디'를 이용해 치료에 성공했고 최소 6개월 이상 추시 관찰에서 재발이 없었다. 이 내성발톱 치료기구인 케이디 시술은 당뇨 환자의 내성 발톱 치료에 새로운 치료법으로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김 센터장은 “수술적인 치료가 아니어서 상처치료의 지연이 발생하지 않고 혈관에 손상을 줘 발가락의 괴사를 유발할 수 있는 지혈대를 설치 할 필요가 없다"며 "일단 치료된 내성 발톱의 재발이 거의 없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우리나라 당뇨환자수는 4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중 15%정도는 발에 문제가 발생해 병원을 방문하며 새로운 치료법은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