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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족부 궤양 치료방법 개발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936
등록일2011-12-14 오전 9:12:17

당뇨병으로 인한 발 궤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혜민병원 김재영 족부 및 당뇨발 센터장(현재 디앤에프병원 원장)은 건이전술을 이용해 발목 절단이 필요했던 12명의 환자를 모두 완치했다고 4일 밝혔다.

당뇨병 환자에게 발뒤꿈치 궤양이 발생하면 발목 위를 자르는 절단술로 치료해야 한다. 특히 후족부 궤양은 전족부의 궤양과 달리 발가락만을 절단 하는 것이 아니라 발 전체를 잘라야 한다. 대부분의 후족부 궤양은 아킬레스건이 약화돼 발생한다.

김 센터장은 당뇨병 환자의 약해진 아킬레스건을 건이전술을 통해 아킬레스건을 강화시켜 발뒷꿈치 궤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김 센터장은 “치료법 개발로 잘 낫지 않는 후족부 궤양으로 인해 발을 잘라야 했던 환자를 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환자에게 심장 질환, 신부전, 시각 장애, 족부 합병증 등과 같이 치료나 유지에 있어 비용이 많이 드는 여러 중증 합병증을 유발 한다. 그 중 당뇨병성 족부질환(당뇨발)은 전체 하지 절단의 40%∼7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매년 5만건이 넘는 당뇨병 관련 절단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 치료방법은 미국족부 족관절 학회지(SCI(E)) 2010년 6월호에 게재됐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기사입력2010-06-04 17:09기사수정 2010-06-04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