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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유전도 무시할 수 없다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2328
등록일2012-12-04 오전 9:43:15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1월 28일 -- 최근 수능이 끝난 여학생들은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 미용과 성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를 가꾸기 위한 다이어트까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동안 불편했지만 참고 지내야 했던 여러 부분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외래에는 발의 무지외반증과 그로 인해서 생긴 통증으로 힘들어 하던 학생들이 이에 대한 올바른 치료방법을 상담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크게 외적인 요인과 내적인 요인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외적인 요인은 발의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에 2차적으로 변형이 오는 것으로 주로 신발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내적인 요인은 유전적 원인과 인대의 과 운동성, 체중 증가 등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의 가족력은 50%~80% 이상까지 보고되고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생기는 무지외반증은 주로 모계유전을 통한 가족력과 연관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무지외반증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은 자신의 어머니도 같은 발의 모양으로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한다.

이러한 무지외반증은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다. 변형된 각도의 정도나 통증의 부위에 따라 약물치료와 함께 보존적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다. 통증이 심하거나 발가락 각도의 변형의 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무지외반증의 수술은 변형된 발가락의 각도에 따라 각각 다른 수술적인 방법이 적용된다. 뼈를 교정하고 고정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므로 환자가 이에 대하여 선택 할 수 있다.

디앤에프병원의 박정민 부원장은 “발에 시행되는 모든 시술과 수술은 발의 신경 만을 부분적으로 마취하여 시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신마취를 할 때처럼 수술 전이나 수술 후 금식을 할 필요가 없고 장시간 누워있을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수술후의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초음파를 이용한 신경차단술을 시행함으로 수술 후에 생기는 통증까지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