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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 치료, 발톱교정기 '케이디'로

작성자명디앤에프병원
조회수2720
등록일2014-04-10 오후 2:20:11

내향성 발톱(내성발톱)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휘어진 발톱을 뽑아버리거나 살 속으로 파고드는 양옆 부분의 발톱을 세로로 잘라내는 시술이 대부분이었다. 발톱을 뽑는 시술은 발톱이 다시 자라면서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고, 양옆의 발톱을 잘라내는 시술 역시 재발률이 높다.

특히 발톱을 잘라낸 부위부터 다시 휘어져 자라기 때문에 반복해서 같은 시술을 진행한다면 새 발톱 모양으로 되고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발톱교정기 케이디(K-D) 치료가 2009년부터 4년에 걸쳐 지금까지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케이디 치료는 ‘형상기억합금’의 특성을 이용하여 휘어진 발톱을 평평하게 펴주는 역할을 한다.

내향성 발톱교정기 케이디의 모습

형상기억합금은 차가운 온도에서 탄성이 약해지고 뜨거운 온도에서는 탄성이 강해지는 특성을 지녔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케이디 치료는 차가운 온도에서도 손으로 쉽게 구부릴 수 있다.

시술 과정은 내향성 발톱과 동일하게 케이디를 구부려 끼워준 후 2~3주 동안 발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걸어둔 케이디가 발톱과 함께 서서히 평평하게 펴지게 된다. 발톱 주변에 마취를 하기 때문에 케이디를 끼우면서 발생하는 통증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케이디를 이용해 치료중인 발톱의 모습

다양한 내향성 발톱 치료 방법을 수입하거나 비슷하게 만드는 수준에 그쳤고 효과를 보기 어려웠다. 케이디 치료는 국내 의사가 개발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치료법이다. 해외 의사들이 국내를 방문하여 배워갈 정도이니 세계적으로 탐을 내는 독보적인 치료법인 것이다.

케이디 치료는 2003년도부터 4년간 임상 시험을 진행하면서 형상기억합금의 두께를 측정하고 발톱의 사이즈별로 최적화했다. 특히 영/국문 논문을 통해 치료 효과를 증명했고 인정받은 국내 의료 기술이다.

<글 = 디엔에프병원 김재영 원장(정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