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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합병증예방

만성 합병증이 초래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당조절을 잘 하여야 합니다. 혈당측정을 자주 하며 인슐린 주사량을 조절하여 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가 정상범위가 되도록 합니다. 혈당 측정은 혈당조절에 필수적 요소로 하루에 4번 측정을 권장합니다.

매 식사전과 잠자기전에 하며, 저혈당이나 고혈당의 증상이 생길 경우에 혈당을 추가로 측정합니다. 이상적인 혈당범위는 80∼150 mg/dL이며 혈당수치에 따라 인슐린 투여량을 적절하게 조절 합니다.

소변의 당 측정은 혈당 측정보다는 부정확하지만 자가혈당측정기 개발 이전에는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소변당 측정은 방광에 차있는 소변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현재의 혈당상태 보다는 지난 수시간동안의 소변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혈당과 소변 검사와 서로 일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후 6시경 소변검사를 한 경우 혈당은 80 mg/dL으로 정상인데, 소변에는 당이 ++ 내지 +++ 검출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점심식사 후 1∼2시간에 혈당이 300∼400 mg/dL 되어 콩팥에서 최대한 흡수 할 수 있는 180 mg/dL 범위보다 높아져 방광에 당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소변 검사 결과로 인슐린 주사량을 증가 시킬 경우 저혈당이 초래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소변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30분 전 먼저 소변을 본 후 30분 동안 콩팥을 통해 나온 소변을 검사하는 2번 소변검사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3차례 소변 검사를 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혈당 검사를 권장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2∼3개월동안 혈당을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HbA1c)를 측정하여 당조절 상태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혈당은 그때 당시 혈중 당 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식사 운동, 감정에 따라 많은 변화가 나타나지만, 당화 혈색소 측정은 최근 2∼3개월동안 혈당조절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화 혈색소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초래될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범위는 3∼6% 정도이며, 8% 이내인 경우 비교적 양호하며, 10% 이상에서는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아 합병증이 초래될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