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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3, 4 족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의 분지인 지간 신 경 주위에 섬유화와 염증으로 인해 보행 시 족저부와 2, 3, 4 족지에 통증을 유발하는 중년 여성에서 비교적 흔한 전족부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걸을 때 발바닥 앞쪽이 아프며, 발볼 주변에 저린 증상과 쑤시는 증상이 나타 나며, 발가락이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10배 정도 많이 발생 하며 하이힐과 같은 폭이 좁은 신발과 연관성이 많습니다.
이학적인 검사, 초음파 검사로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 합니다
기본적인 치료는 발에 꼭끼는 신발 (뾰족한 신발, 작은 신발, 하이 힐)보다는 발폭이 넓고 부드러우며 굽이 높지 않는 신발을 착용합니다.
또는 통증부위의 중족부 아래 신경종 패드라 지지대를 부착하여 보행시 지간신경 종으로 가는 압력을 줄여 줍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국소 주사 치료를 시 행하거나 수술적인 치료로 커지고 증상을 유발하는 신경종을 제거 하거나 신경종을 누르는 구조물을 제거해주는 방법들을 시행 합니다.
신경종은 발의 변형이나 장애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보존적인 치료나 수술적인 치료로도 치료가 비교적 힘든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