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프병원 홈으로 > 당뇨발클리닉 > 당뇨병성 혈관병증
말초 혈관이 막혀 발에 피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 발이 썩거나 상처가 낫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혈관이 더 잘 막힙니다.
혈관이 막힌 경우 발과 종아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 하게 되는데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신경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통증을 적게 느끼거나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이학적인 검사, 도플러 초음파 검사, 혈류계를 이용 한 검사, 동맥 조영술을 이용합니다. 이외에도 MRI 나 CT 동맥 조영술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주 증상으로 저림증, 꾹꾹 수시는 증상, 칼로 베는듯한 통증, 전기가 흐르는듯한 증상, 무엇인가가 발바닥에 붙어 있는 듯한 증상, 감각이 없어 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혈관확장제)는 어느 정도 도움을 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막힌 혈관을 뚫어 발에 피가 잘 흐르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사타구니에서 가느다란 풍선과 관을 혈관에 넣어 좁아진 혈관을 넓히고 유지 시킵니다.
서혜부에서 부터 발목 까지 약 1m 의 혈관이식술 후 성공적으로 혈류가 흐르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