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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니까 괜찮다? NO! ‘금연’만이 답

# 43세 직장인 남성 a 씨는 20년 가까이 피워온 담배를 차마 끊을 수 없어, 2년 전부터 전자담배로 갈아탔다. 이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전자담배와 관련된 중증 폐 질환 이슈가 터지면서 여러 유해성에 관한 내용을 접하다 보니, ‘이제는 정말 끊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a 씨와 같이 일반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탄 많은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로 끝났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성공하겠다는 자신감보다는 막연함이 앞선다. 미국 건강의학포털 healthline에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금연할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자

혼자 분투하지 말고,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쉽게 성공할 수 있다. 혼자 금연을 시도할 경우 금연 성공률은 4%에 그치지만, 금연캠프에 참여했을 때는 무려 성공률이 65% 정도 된다. 그러므로 혼자만의 금연이 어렵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금연클리닉에 방문해 보자. 만약 주기적으로 방문이 어렵다면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이용해 도움을 받아보자.

스트레스 대처법을 생각해 두자

금연 중 불안, 우울 등의 금단 증상은 스트레스로 다가와 결국 실패로 이끄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이럴 때를 대비해 금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대처법도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산책도 좋고,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땀 날 정도로 뛰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계획한 자신만의 스트레스 대처법은 흡연 욕구를 억제하고 금단 증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금연보조제를 사용하자

금연보조제는 금연 성공률을 약 2~3배 높여주는 유용한 방법이다. 이는 소량의 니코틴을 체내에 공급해 금단현상과 흡연 욕구를 줄이고, 금연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준다. 금연보조제를 사용할 때는 절대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며, 전문가가 알려준 대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껌, 패치, 사탕 등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니, 금연을 마음먹고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다면 의외로 어렵지 않게 끊을 수 있다.

이러한 금연보조제는 병·의원 등에서 금연상담과 함께 처방받을 수 있으며,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도 가능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